[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학교 다문화교육 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관계자와 함께 각 학교에서 다문화교육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각종 정책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다문화교육 정책 사업은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실 확대 운영 ▲방과후 이중언어교실 ▲체험 중심 다문화 페스티벌 등 교육공동체 다문화 수용성 제고 및 맞춤형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비해 다문화학생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며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와 동·서부 다문화교육센터 정책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모든 학생들이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고 행복한 성장과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학교 구성원 다문화 수용성을 제고하고 다문화학생에게 사각지대 맞춤형 지원을 위해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위탁 기관과 다문화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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