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이달 11일, 17일, 24일 3일간 5회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관리자, 업무담당 교사,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등 총 9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수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의 법률적 이해 ▲사례중심 침해유형 ▲사안처리절차 ▲2023년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설명 등이다.
대전시교육청이 이달 11일, 17일, 24일 3일간 5회에 걸쳐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교육활동보호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4.11 jongwon3454@newspim.com |
학교 관리자와,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위원 대상으로는 울산시교육청 지산 변호사의 교원지위법의 이해 및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절차 교육이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교원치유지원센터와 에듀힐링센터를 통합·운영해 교육활동보호 종합지원 센터로서 전국 최대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교육활동 침해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심리 상담을 확대하여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교육활동 침해 예방을 위해 학교 교육활동보호 운영 지원을 통해 학교 녹음전화기 설치·운영을 적극 권고한 바 있다.
또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 307개교를 대상으로 '또래코칭 동아리'를 운영 중이다. 현재 각 학교에서는 또래코칭 동아리를 구성하고 스쿨코치 114를 운영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안심하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학생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교육활동보호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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