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원격 연수로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초등학생의 한글 해득 수준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큰 가운데 교원의 한글문해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전경 2022.09.01 jongwon3454@newspim.com |
초등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는 초등학교 저학년 및 읽기부진 학생의 한글문해교육 지도 전문성 신장을 목표로 기본, 심화, 전문가과정의 3단계로 구성돼 있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은 읽기부진의 원인 및 '한글 또박또박'과 '찬찬한글'을 활용한 구체적인 읽기와 쓰기 지도방법 안내로 학생지도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기본과정은 저학년 담임교사들뿐만 아니라 학교 관리자 및 수석교사 등 100명의 교원이 자발적으로 신청해 참여했다.
박현덕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모든 학생들이 배움에 있어 평등한 출발선에 설 수 있도록 한글책임교육 지원을 강화해 한 명의 학생도 읽고 쓰기에서 뒤처지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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