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 중구는 광복로에 관광객과 구민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인 '광복로 문화다락'을 운영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광복로 56-12에 위치한 광복로 문화다락은 지난 2021년 11월 18일 개관하였다.
![]() |
부산 중구청이 운영하는 복합문화공간인 광복로 문화다락[사진=부산 중구] 2023.04.11 |
1층은 관광객이 캐리어 등을 맡길 수 있는 물품보관함(유료)과 안내홀이 있으며, 2층은 누구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라운지로, 3층은 각종 모임, 회의, 소통 등을 위한 공유 공간인 커뮤니티 실로 구성되어 있다. 1층에서 휴대폰 충전기를 대여받아 2층과 3층에서 충전도 가능하다.
4층 오픈 갤러리는 디지털 캔버스를 통해 명화와 중구 주요 행사 사진을 감상할 수 있고, 5층 미디어 실은 영상 촬영과 녹화가 가능한 시설로 꾸며져 있다. 옥상정원에서는 다이아몬드타워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3층과 5층은 부산시민 누구나 대관을 신청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다락 이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휴관일은 1월 1일, 설날, 추석 연휴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