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근로자 고용안정, 일자리 지키는 사업장에 4대 보험료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 홍보 포스터[사진=부산시] 2023.04.09 |
시는 근로자 고용과 중소기업 경영안정을 위한 '2023 부산 희망 고용유지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2021년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한 이번 사업은 '고용유지 상생협약'을 체결한 지역 중소기업이 2023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1년간 고용을 유지 또는 확대한 경우 4대 보험료의 사업주 부담금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제조업의 경우 고용인원 1명당 최대 30만원 씩 50명까지 지원되며, 비제조업의 경우 산업단지에 소재한 중소기업(부동산업, 음식점업 등 제외)에만 최대 30명까지 지원한다.
이 외에도 기업 운영에 필요한 중대 재해 및 노무 관련 법률 자문 컨설팅 등도 함께 지원된다.
고용인원 1명당 최종 지원액은 신청 규모 및 예산사정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심사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