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9일 문백면 봉죽리에서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 착공식을 갖는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군의회 의장, 문백면 이장단협의회장송강 정철 선생의 후손인 영일정씨 종중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강문화창조마을 조감도.[사진 = 진천군] 2023.04.07 baek3413@newspim.com |
송강 문화창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으로 선정됐다.
오는 2025년까지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약 154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연면적 2057.94㎡(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송강 문학체험관과 문인들과 여행객이 체류하거나 교육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학창작마을, 방문객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는 광장 등이 조성된다.
군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위대한 문인을 모시는 이곳에 문인들과 국민을 위한 문화 체험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작품구상을 위한 귀한 영감을 얻을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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