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마을 단체·주민들 활발 교류… 5년 연속 수상 쾌거
고양시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제공) |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특례시가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5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경기도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29개 시·군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5개 시·군이 참여해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한 시·군 자치회의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양시는 창릉동 주민자치회가 경연대회에 참가해 '3C솜씨 마을꿈 리더'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소통(Communication)·변화(Change)·배려(Consideration)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특성을 살리고, 마을단체와 주민들이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행복한 마을을 만든 사례를 소개해 우수상을 받았다.
창릉동 주민자치회 임현철 회장은 "좋은 성적을 거둬 함께 노력해준 자치위원들·주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모두 함께 살기 좋은 마을·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시가 주민자치 으뜸도시로 성장한 것은 곳곳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주민자치회의 열정과 노력 덕분"이라며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 2년차를 맞은 주민자치회가 더욱 튼튼히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