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담당관실·경리시설팀·예산결산팀 신설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의회가 조직개편과 함께 전보 인사를 7일자로 단행했다.
도 의회는 이번 조직개편은 도의회 홍보기능 강화, 청사신축 추진인력 및 정책지원관 충원, 예산 분석・검토 전문화 등에 방점을 뒀다고 4일 밝혔다.
충북도의회. [사진=뉴스핌DB] |
먼저 의정활동 홍보기능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홍보전략 추진을 위해 총무담당관실에서 홍보팀과 미디어팀을 분리해 홍보담당관실을 신설했다.
이달 중 홍보언론 분야와 홍보영상 분야의 임기제 전문가를 각각 선발·채용한다.
총무담당관실은 기존 총무 기능·업무의 증가와 독립청사 이전 준비를 위해 경리시설팀을 신설해 신청사 건립과 이전에 따른 각종 업무 수행을 포함해 회계·계약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의사담당관실은 기존의 입법정책담당관실의 기능을 흡수해 의사입법담당관실로 개편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도정 현안의 다양화·복잡화에 따라 심도있는 예산·결산 심의 추진 등을 위해 예산결산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번 조직개편은 올해 신규 임명되는 정책지원관 9명 증원이 반영됐고 5월 중 임기제 정책지원관(6명)을 채용·배치할 계획이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