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뉴스핌] 오종원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4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태안, 서산 지역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신두리해수욕장과 벌천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되며 지자체, 소방, 태안해안국립공원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위험구역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구역의 적정성 및 위험성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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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양경찰서는 오는 4일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태안, 서산 지역 연안해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태안해양경찰서] 2023.04.03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위험구역 내 안전시설물 상태를 점검하고 안전시설물 기능 전달 상태 등을 확인해 수리가 필요하거나 신규로 설치해야 할 부분을 발굴해 개선하고, 연안사고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대책사항을 논의할 예정이다.
태안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연안 활동 시에는 구명조끼 착용 등 연안 안전수칙을 지켜달라"며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연안 해역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