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3일 미세먼지와 수질개선 대책, 의료사각 해소 등 3가지 문제에 대한 대책을 신속히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생태환경이 개선을 위해서는 미세먼지를 잡고 수질을 향상시키는 문제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3.04.03 baek3413@newspim.com |
이어 "도는 충북에서 빠져나가지 못하는 미세먼지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대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충북의 달천강과 미호강은 각각 한강과 금강의 물줄기를 이루는 만큼 상류 지역에서의 수질 개선으로 충주호와 대청호의 수질을 조금이라도 더 개선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충북이 '치료가능 사망률 1위'' 불명해 해소를 위해 청주와 충주 의료원을 중심으로 공공의료를 강화하는 노력 등을 통해 충북의 의료 사각 해소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사각을 해소하는 일은 결국 출산율을 높이고 귀농귀촌을 유도해 충북의 인구를 늘리는 것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인구 증가를 위한 창조적인 계획과 준비가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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