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에서 주말동안 잇따른 아파트 화재로 주민 10여명이 연기를 흡입, 병원으로 이송됐다.
2일 오후 1시 25분께 인천시 미추홀구의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났다.
아파트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사진은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음 |
불은 20여분만에 진화됐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 오후 8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연안동 지상 14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0대 여성 A씨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지고 아파트 주민 10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불은 1시간여만에 모두 진화 됐으나 아파트 내부와 집기 등이 탔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