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여주시 대신면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46분쯤 최초 목격자는 주택 울타리 작업 중 앞 집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현장에 가보니 아무도 없었고 건물 앞 데크 주변으로 불이 나고 있어 주변에 있는 가스통 2개를 치우고 동료에게 119신고를 요청했다.
여주시 대신면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에 불길을 잡았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4.01 1141world@newspim.com |
해당 건물 공사관계자과 용접 작업자는 당일 오전 8시부터 데크설치를 위한 용접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11시40분쯤 식사를 하러 갔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34명과 소방장비 17대가 현장에 도착해 1시간여만인 낮 12시45분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건물 외벽과 침대, TV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용접 불티에 의한 발화로 추정하고 자세한 화재 경위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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