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어촌어항공단은 올해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 총 22가지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을 선정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업실명제는 기획재정부의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사업 추진의 투명성, 책임성 향상을 위하여 계획부터 완료까지의 추진내역 및 사업 관련자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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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현판 [사진=조은정 기자] 2023.02.06 ej7648@newspim.com |
심의위원회에서는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선정기준으로 ▲ 공단 정관에서 규정한 고유사업 ▲ 주요 국정 현안에 관한 사업 ▲ 재무적 영향이 큰 대규모 사업 ▲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서비스 제공사업 4가지를 의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어항관리, 어촌뉴딜사업, 어촌개발사업 등 총 22가지를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사업실명제 대상사업 리스트 및 사업내역서를 공단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현행화할 예정이다.
박경철 공단 이사장은 "사업실명제 운영을 통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고 여론의 관심이 높은 공단 핵심사업을 투명하게 공개하여 국민의 알권리 실현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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