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제251회 이사회에서 당기순이익의 30%에 해당하는 배당금 123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 전경[사진=부산도시공사] 2022.08.09 |
2022년 결산 결과 매출 4880억원, 당기순이익 410억원을 기록했으며 매출은 전년 4193억원보다 16.38% 증가했다.
공사는 2016년 전국도시공사 최초로 배당금을 지급한 이후 2022년까지 1358억원을 부산시에 지급하며 시책사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코로나로 지역사회 전체가 어려움을 겪었던 2019~2022년에는 958억원의 대규모 배당을 하며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올해는 부산시의 2030엑스포 유치와 시책사업의 지원을 위해 이익배당 비율을 기존 배당기준인 10%에서 30%로 확대해 배당금은 123억원으로 작년 배당금 19억에서 104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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