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4월부터 10월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긴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료 시간이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에서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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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보건의료원 전경[사진=임실군]2023.03.30 lbs0964@newspim.com |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는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내원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여 바쁜 농사철에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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