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김용문 창업진흥원장, 스타트업 만나 규제샌드박스 지원방안 모색

기사입력 : 2023년03월29일 16:02

최종수정 : 2023년03월29일 16:02

29일 규제샌드박스 애로사항 간담회 개최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창업진흥원은 김용문 원장이 29일 서울 팁스타운 S1에서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한 스타트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스타트업들이 규제샌드박스를 준비, 신청하는 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규제샌드박스 애로사항 발굴을 위한 현장간담회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황준철 디코 대표, 고유빈 웨이브코리아 대표,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김승완 웨이브코리아 이사, 이동훈 큐에스택 대표, 조상래 창업진흥원 과장. [사진=창업진흥원] 2023.03.29 victory@newspim.com

디지텔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 '큐에스택' 이동훈 대표는 "신속확인 이후 규제에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며 "규제샌드박스 신청·준비와 함께 스타트업들이 규제에 저촉되지 않도록 사전 규제여부 확인, 피봇팅 등을 위한 컨설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AI 기반 차량번호 자동인식 플랫폼 개발 스타트업 '디코' 황준철 대표는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했으나 이후 신청을 철회한 상황"이라며 "규제샌드박스를 준비 및 신청 중인 스타트업들의 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법률 자문 등의 컨설팅을 지원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정용 화장품 제조기 개발 스타트업 '웨이브코리아' 고유빈 대표는 "스타트업들은 전문가 자문 등을 위한 비용 부담, 실증특례 계획서 작성 시 관련 법률 지식 부족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게 된다"며 "지원사업을 통한 규제샌드박스에 소요되는 비용, 전문가 컨설팅 등의 지원을 검토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제품·서비스 개발에 바쁜 스타트업이 규제샌드박스를 준비하고 신청까지 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실효성 있는 스타트업을 위한 규제샌드박스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