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철도 강원본부는 2023 봄꽃 기차여행을 테마로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봄꽃 테마 기차여행.[사진=강원본부] 2023.03.28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강원본부에 따르면 '2023 봄꽃 기차여행' 테마의 3가지 여행상품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강원지역의 봄꽃 축제를 강릉선 KTX를 이용해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3가지 여행상품 중 강릉 경포벚꽃&낭만의 바다열차 상품을 이용하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열리는 '경포 벚꽃축제'에서 벚꽃 길도 걷고 추암에서 강릉까지 바다열차를 탑승해 낭만적인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다.
또 평창 오대산의 경치와 강릉 벚꽃을 함께 감상하고 싶다면 '강릉 경포벚꽃 & 평창 관광택시' 상품을 추천한다.
봄꽃 테마 기차여행.[사진=강원본부] 2023.03.28 onemoregive@newspim.com |
특히 4년 만에 열리는 '삼척 맹방유채꽃축제'와 장호항의 경치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삼척 유채꽃 & 장호항 기차여행' 상품도 운영된다.
한국철도 신화섭 강원본부장은 "올해 활짝 핀 봄꽃과 함께하는 기차여행으로 봄의 설렘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강원지역 여행상품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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