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해빙기를 맞아 지역 소재 공동주택 26개 단지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양양군청.[뉴스핌 DB]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이달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공동주택 26단지 69동 중 준공된 지 30년 경과된 연립주택(12단지 22동)은 군에서 직접 점검하고, 의무관리대상 아파트(150세대 이상, 14단지 47동)는 자체 점검해 결과를 제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무원과 민간전문가인 건축사로 구성된 점검반이 ▲지반침하와 석축․옹벽의 균열 및 전도사항 ▲단지 내 구조체 등의 손상․균열 등 위험 여부 ▲시설물 유지관리 실태 ▲법면의 토사붕괴 우려사항 등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점검결과를 토대로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해당 관리주체가 신속히 시설물을 보수․보강을 하도록 행정지도 할 방침이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