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권영세 통일장관이 임명장
"언론 출신, 탈북민에 이해 높아"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신임 이사장에 조민호(63)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이 선임됐다.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에 임명된 조민호 전 세계일보 논설위원. [사진=뉴스핌 자료사진] 2023.03.28 |
통일부 관계자는 28일 "권영세 장관이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조 신임 이사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6대 남북하나재단 이사장을 맡은 조 이사장은 세계일보에서 정치부장, 통일부장, 논설위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으로 오랜 기간 남북문제를 취재⋅보도하면서 탈북민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온 것으로 당국자는 전했다.
남북하나재단은 2010년 설립된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탈북민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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