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이스포츠 연고구단...고려대와는 아카데미 협약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가 27일 갤럭시이스포츠와 '울트라 세종' 이스포츠단 연고팀 창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세종시 소재 이스포츠 기업으로 오는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이스포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피파온라인4'의 신보석 국가대표 감독과 윤창근 팀장, 박지민·박기영 선수 등이 있는 곳이다.
27일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왼쪽)이 접견실에서 김용래 갤럭시이스포츠 대표이사와 '울트라 세종' 이스포츠단 창단 협약을 맺었다.[사진=세종시] 2023.03.27 goongeen@newspim.com |
협약식에는 이준배 세종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공무원들과 김용래 갤럭시이스포츠 대표이사를 비롯한 선수들이 참석했다.
이날 맺은 협약은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세종시의 대외 이미지 홍보를 위한 연고 이스포츠팀 창단을 위해 추진됐다.
갤럭시이스포츠는 이번 협약으로 시의 명칭 후원을 통해 '울트라 세종'이라는 연고 구단을 운영하게 된다. 각종 대회에 참가해 세종시 홍보와 관련 산업 육성으로 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지역 대학인 고려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이스포츠 아카데미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부시장은 "세종 지역 연고 이스포츠 구단이 지역에 뿌리를 잘 내리고 활동하고 지역 이스포츠 산업 생태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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