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다음달 3일부터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온라인 민원 상담이 가능한 챗봇 서비스 '알리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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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민원상담 챗봇 '알리도'의 초기 화면 [사진=부산시교육청] 2023.03.27 |
'알리도'는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민원인들의 최근 추세를 반영해 효율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이다.
챗봇의 명칭은 부산시민들이 제안한 명칭 중 선정했으며, 민원 상담 질문에 친절하게 알려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리도'는 ▲전학 ▲검정고시 ▲학원 등록 ▲민원 접수 ▲학사일정 등에 대한 민원인의 질문 의도를 파악하여 답변을 제공한다.
민원인과 대화를 주도하는 '확장형 AI 챗봇'으로 개발했으며, 만족도 평가와 오답 신고 등 피드백을 전담 인력이 관리해 답변 내용을 수시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미흡한 점은 보완 후 다음달 3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