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다음달 11일부터 6월 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2개월간(총 8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 |
대전시 공원관리사업소가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 초급 과정' 교육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대전시] 2023.03.25 gyun507@newspim.com |
교육은 정원 전문 강사의 이론과 실습 교육과 국가정원(순천만)·지방정원(새미원)·세종수목원 탐방 등 현장학습을 병행하게 된다.
교육 수료 후 조경·농업, 임업 관련분야에서 실무 경력을 쌓으면 지방정원과 민간정원에서 종사할 수 있는 정원 전문관리인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대전시민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정소식과 만인산자연휴양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만인산 자연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용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정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기후변화 대응 등 녹색패러다임으로 전환되는 가운데 시민정원사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녹색도시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