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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 부문선 테라 '리 붐업' 전략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가 진로와 참이슬을 앞세운 소주 시장 지배력 강화를 예고했다.
24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하이트진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는 "진로와 참이슬 투 브랜드 전략과 공격적인 영업 마케팅으로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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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장 [사진=하이트진로] |
김 대표는 "테라 '리 붐업'을 통해 맥주 시장 성장을 이어가겠다"며 "MZ세대는 물론 다양한 계층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인규 대표를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또 강명수 한성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romeo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