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1일 오전 11시29분쯤 강원 화천군 하남면 안평리 사격장에서 발생한 산불이 22일 오후 7시 현재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다.
화천군 사격장 산림화재.[사진=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 2023.03.22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도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22일 헬기 17대와 395명의 인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펼쳤으나 인력이 사격장내 불발탄 폭발위험으로 화재 장소 인근에 접근하기 어려워 큰 불길을 잡는데 실패했다.
산림당국은 일몰 후 진화인력을 현장 외곽에 배치해 진화선을 구축하고 접근가능지역에 대한 잔불정리 등 현장 대기 중이다.
산림당국은 23일 일출과 동시에 진화헬기 13대 등 진화자원을 총 동원해 주불 진화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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