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날보다 더 따뜻해…대기는 건조
아침기온도 평년보다 4~6도 가량 높아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수요일인 22일 서울 한낮 기온은 최고 24도까지 올라 올 봄 들어 가장 따뜻하겠다. 아침 기온도 평년보다 4~6도가량 높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 등에 따르면, 이날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지방은 새벽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서울=뉴스핌] 김보나 인턴기자 =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완연한 봄 날씨를 보인 지난 7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3.03.07 anob24@newspim.com |
전국 대부분 지역은 매우 건조해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과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기온은 2~14도로 평년보다 높겠다.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8도 ▲청주 10도 ▲대전 7도 ▲광주 13도 ▲부산 14도 ▲포항 12도 ▲대구 11도 ▲제주 16도가 되겠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18도 ▲청주 23도 ▲대전 21도 ▲광주 20도 ▲부산 18도 ▲포항 19도 ▲대구 22도 ▲제주 20도가 되겠다.
이날 자정부터 오전 9시 사이엔 남해안과 제주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강조했다.
제주도해상과 남해동부해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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