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함안문화예술회관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2023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 3개 분야별 작품이 선정돼 국비 8168만4000원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우수공연 프로그램은 전통예술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 음악 '송영훈 & 양성원 & 김다미의 비루투오소의 遭遇(조우', 다원 '호두까기 인형' 3개 작품이다.
함안문화예술회관 호두까기인형 포스터[사진=함안문화예술회관] 2023.03.16 |
전통예술 분야에 '김영임 & 김용임과 함께하는 희희낙락'은 국악 명창 김영임과 트로트 여왕 김용임의 컬라보레이션해 우리 전통음악과 흥겨운 트로트의 조화를 선보인다.
음악분야는 '송영훈 & 양성원 & 김다미의 비루투오소의 조우'는 최고 수준 연주자들로 구성된 새로운 실내악 창작 연주 발표를 통해 국민들에게 예술적 창조성과 수준 높은 예술성, 정서적 음악 교육성을 함양하고 나아가서 예술적 지식과 문화시민의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비루투오조 조우는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첼리스트 송영훈, 바이올리스트 김다미가 하나가 되어 트리오 공연을 선보인다.
다원 분야는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 연극, 뮤지컬과 대입해 타 발레작품과의 차별성과 다양성, 대중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의 창작발레이다.
호두까기 인형은 발레를 새롭게 각색하여 대사, 연극 및 뮤지컬을 도입한 스토리발레 작품으로서, 원작의 아름다운 음악과 우수한 스토리를 살리면서도 발레와 뮤지컬로 무대와 객석이 하나가 되어 무대 예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방방곡곡에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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