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HJ중공업 건설부문은 오는 5일 경북 구미시 공단4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아파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투시도 [사진=HJ중공업 건설부문] |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면적 41~84㎡ 총 7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424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주변에는 수출대로 및 신비로, 구미대로 등이 위치해 차량 이동이 수월하다. 또 경부고속도로 구미IC가 인접해 타 도시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산초, 신평초 등이 도보권에 자리해 어린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밖에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은행과 행정복지센터, 세무서 등의 기관들도 인접하다.
다양한 혜택도 따른다.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무이자가 대표적이다. '구미 해모로 리버시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는 전체 분양가의 10~20% 수준으로 정해지는 계약금을 500만원까지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택 수요자의 초기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밖에 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인덕션 쿡탑 등이 무상옵션으로 제공된다는 점도 주목된다.
특화 커뮤니티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단지에는 구미 최초 '프라이빗 스크린 수영장'이 도입된다. 스크린 수영장은 수조 공간에서 발생하는 인공 파도를 통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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