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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신임 인사혁신처 처장에 연원정 인사제도비서관

기사입력 : 2024년07월04일 11:09

최종수정 : 2024년07월04일 11:11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인사혁신처 신임 처장으로 연원정 대통령실 인사제도비서관이 내정됐다.

1969년생인 연 신임 처장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제공=대통령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인사혁신처 공무원노사협력관, 인사혁신처 인사관리국장, 인사혁신처 윤리복무국장,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앞서 2022년 12월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1년 6개월 넘게 근무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신임 연 처장은 28년 간 인사혁신처 등에 근무하며 공무원 연금개혁, 고위공무원단 제도 도입, 공무원노조와의 정부교섭 타결 등을 이끌어 낸 인사행정 전문가"라고 설명했다.

이어 "범정부적 시각과 이해관계 조정 역량을 바탕으로 공정한 인사시스템 확립과 공직사회 혁신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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