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는 폐업이나 이전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무상 정비한다.
노후 간판.[사진=삼척시청] 2023.03.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비 1500만원을 들여 다음달 14일까지 노후 간판 정비 신청을 받아 대상 선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30일까지 무상 정비사업을 완료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장기간 방치돼 강풍 등 재난·재해 시 간판 추락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후 간판 정비사업은 지난 2019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8개 업소 85개 간판을 정비했다.
김충용 도시과장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주인 없는 방치 간판을 정비하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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