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14일 오후 4시7분쯤 수원특례시 소재 아주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0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오후 4시7분쯤 수원특례시 소재 아주대학교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0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2023.03.14 1141world@newspim.com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대학교 내 종합실험실동인 혜강관(지하 2층 지상 7층) 5층 실험실에서 화재가 발생, 신고를 받고 소방력 71명과 소방장비 26대가 동원됐다.
소방대는 오후 4시13분쯤 현장에 도착했을 때 소량의 연기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불이 난 5층 실험실에는 에틸렌 등 인화성물질 있어, 화학물질안전원에 통보하고 학교 내 임시응급의료소를 설치하고 대학교에 대피 방송을 하도록 했다.
소방대는 폼사용 및 살수 등 안전활동을 실시해 오후 4시22분쯤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학교 내 약 10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 및 피해 규모에 대해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