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법무부는 한동훈 장관이 13일(현지시간) 독일의 이민정책 주부무처인 연방내무부를 방문해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Rita Schwarzelühr -Sutter) 연방내무부 차관과 회담했다고 14일 밝혔다.
한 장관과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 차관은 경제구조가 유사한 한국과 독일이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전문인력 유치 등 이민정책이 필수적이고 사회통합이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또한 불법체류 엄정 관리 문제 등 양국의 이민정책 현안을 공유했으며, 앞으로도 양국 간 이민정책 관련 정보교류 및 협력을 지속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이날 양국 회담에는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 차관 외에도 미하일 니마이어(Michael Niemeier) 국제협력국장 등 연방내무부 주요 간부들이 배석했다.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독일 전체 인구 8230만명 중 이민배경 인구는 2260만명 정도로 이는 전체 인구의 약 27.5%에 해당한다.
[서울=뉴스핌] 배정원 기자 =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13일(현지시간) 독일의 이민정책 주부무처인 연방내무부를 방문해 리타 슈바르첼루어 슈터(Rita Schwarzelühr -Sutter) 연방내무부 차관과 회담했다. 2023.03.14 jeongwon1026@newspim.com [사진제공=법무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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