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동안 열리지 못했던 전북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4년 만에 개최된다.
2019년에 진행된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사진= 군산시청] |
4월 9일 개최하는 군산시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2023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군산시는 국내 엘리트 선수와 국내·외 마라톤동호인 등 총 10,000여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AG)의 국가대표선발전을 겸해 치뤄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4년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원활한 경기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히며, "많은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군산에서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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