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오는 4월 5일 열리는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성낙인 정 경남도의원이 출마사표를 던졌다.
성낙인 예비후보는 13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창녕군수 보궐선거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누구도 만족하고, 살고 싶은 복지도시, 도시와 농촌이 균형성장하는 경제도시, 도시에도 남부럽지 않은 교육도시, 환경과 삶이 공존하는 환경도시 창녕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성낙인 예비후보가 13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5일 치러지는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성낙인 예비후보] 2023.03.13. |
이날 50여 명의 지지자와 함께 참석한 성 후보는 공약과 군정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날 '창창한 창녕! 준비된 군수!'라는 구호로 '창창한 복지도시 창녕!', '창창한 경제도시 창녕!', '창창한 교육도시 창녕!', '창창한 환경도시 창녕!'의 4대 비전을 발표했다.
성 예비후보는 "인구 6만 붕괴와 이에 따른 재정자립도 위기, 일손부족, 소득감소의 창녕농업 현실과 함께 부족한 교육여건 등 창녕이 처한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우포늪과 최고의 명성을 자랑하는 창녕의 환경자원도 현실적 개발 및 활용제약으로 군민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뒤처짐으로는 창녕 경쟁력이 모두 사라진는 만큼 창녕을 경남내륙의 새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며 "경험, 노하우, 비전을 가진 저의 경험과 장점을 활용해 창녕빌전을 위한 노력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창녕읍장 등 34년 행정 공무원과 재선 경남도의원 등 전문적인 경험, 공직생활을 통해 14개 읍면 골목골목, 구석구석에서 만난 군민으로부터 보고 듣고 배운 현장 노하우와 복지, 경제, 교육, 환경 등 4대 분야에 대한 비전도 갖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성 예비후보는 "과감한 혁파를 통한 공정한 행정추진과 전임군수 궐위에 따른 군정단절에 대한 우려도 그동안의 노하우를 통해 전임군수의 우수시책도 계속 추진하겠다"며 "녹록치 않은 창녕현실을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바라는 창녕실현을 위해 성낙인의 굳은 각오와 의지가 전달될 수 있게 멈춤없이 힘차게 뛰어가겠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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