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업소 모집…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어야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오는 31일까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위생등급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 참여 업소를 찾는다.
모집대상은 음식점 위생등급 평가를 준비하는 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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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청 청사 전경 모습[사진=안성시] 2023.03.09 lsg0025@newspim.com |
배달음식점 또는 아파트 상가, 시장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지역 음식점, 식중독 발생 우려 또는 위생관리 미흡한 품목(김밥, 족발 등) 조리‧판매 음식점, 영업장 면적 200㎡이하 음식점등이 해당된다.
단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는 업체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정된 업소는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등급 평가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등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맞춤형 현장 기술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시는 22년도 말 기준 99개소에 대해 매우우수(★★★),우수(★★), 좋음(★)와 같은 등급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위생등급제 컨설팅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사고 등을 예방하여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