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지난 8일 주한 튀르키예대사관을 방문, 튀르키예 지진피해 구호성금 782만원을 전달했다.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기고 존중하는 한국종교인연대 등 32개 시민단체가 연대하고 있는 한국생명운동연대(상임대표 조성철)는 지난 2월 13일부터 28일까지 16일간, 극심한 지진 피해를 당한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절망하는 모습에 도움의 손길, 구호성금을 모금했다.
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 생명연대 윤정현 사무총장, 유엔생물다양성 이유미 이사장들이 주한튀르키예대사관 톨가심시르부대사에게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생명운동연대 제공] |
꽃동네재단을 비롯, UN생물다양성한국협회·도산애기애타회·생명문화경남·생명존중시민회의·한국자살예방협회·한국생명의전화·원다문화센터·안실련·푸른지구·대한민국힐링문화진흥원 등 생명연대 단체들이 십시일반 성의껏 782만원을 모금했다.
이 기간 생명연대와 함께하는 경남아동위원협의회가 구호성금 모금을 함께 시작해 804만원 모금 성과를 걷어 이달 중순에 대사관을 방문,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조성철 한국생명운동연대 상임대표는 "예기치 않는 갑작스런 대형지진으로 인해 사망하거나 삶의 터전을 잃고 실의에 빠진 튀르키예 국민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희망이 전달되어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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