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스페이스 측 "원인 파악 중"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국내 민간 최초의 시험발사가 다소 늦춰졌다.
이노스페이스는 9일 새벽께 브라질 공군 소속의 알칸타라 우주센터 (Alcântara Launch Center)에서 국내 민간 최초 시험발사체인 '한빛-TLV'의 발사카운트다운을 하던 도중 발사 절차를 중단했다.
우주 발사체 스타트업인 이노스페이스가 독자 제작한 국내 첫 민간 시험발사체인 '한빛-TLV'의 모습 [자료=이노스페이스] 2023.03.02 biggerthanseoul@newspim.com |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원인 파악 및 조치 후 재시도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빛-TLV'의 발사 예비기간은 오는 21일(브라질 현지 시간)까지다.
이번에 발사를 성공하게 되면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되는 500번째 발사체로 기록된다.
biggerthanseou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