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호 행안부 안전차관 주재…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7개 부처 37개 세부과제 점검…정보 주기적 공개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에 대한 첫 번째 공식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대회의실에서 '안전시스템개편 종합대책' 제1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행안부 제공 |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행안부 등 관계부처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의 현장 작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계획 전략 중 행안부,국토부,과기부 등 총 7개 부처의 37개 세부과제에 대해 점검했다.
이 종합대책은 '함께 만드는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현장에서 작동하는 재난안전관리체계 전환'등 총 5개 전략과 6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과제를 담당할 기관으로는 행안부,경찰청,소방청 등 총 13개 중앙부처가 전담기관 지정되어 있다.
한편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직접 65개 과제들이 현장에서 작동할 때까지 추진상황을 2주마다 점검할 계획이다.
김성호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종합대책의 비전인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 변화를 국민께서 체감할 때까지 관계부처·지자체와 협력해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