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뉴스핌] 남효선 기자 = 올해로 3회째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8일 오전 7시를 기해 전국 17개 시·도 202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투표는 이날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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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선거관리위원회[사진=뉴스핌DB] 2023.03.08 nulcheon@newspim.com |
대구와 경북권도 이날 오전 7시를 기해 317개소 투표소별로 일제히 투표가 개시됐다.
대구권은 27곳 투표소에서 26명의 농협·산림조합장을 선출한다. 이 중 일반투표소는 21곳, 격리자 투표소는 6곳이다.
대구권에서는 3만7000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26개 조합(농협·축협 25곳, 산림조합 1곳)의 조합장을 뽑는다.
66명이 출사표를 던져 평균 2.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또 경북권은 일반 투표소 266곳과 코로나19 격리자 전용 투표소 24곳 등 290곳에서 투표가 진행돼 178명의 조합장을 선출한다.
경북권은 178개 조합에 384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 조합별로는 농협 326명, 수협 16명, 산림조합 40명이 각각 등록했다.
경북의 이번 선거인 수 29만5000여명이다.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격리자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8일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해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한 후 즉시 귀가해야 한다.
개표는 투표가 마감되는 이날 오후 5시 이후부터 관할 시·군·구선관위나 조합 시설, 공공기관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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