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지역 중소 물류 사업장 근로환경 개선 및 물류현장 안전관리경영을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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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물류 안전관리 솔루션 주요 기능[사진=부산시] 2023.03.08 |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스마트 물류 혁신을 위한 디지털 물류 실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중소물류기업 근로자의 산재율 감소 및 안전관리 경영을 위해 ▲물류 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및 ▲사고 예방 디바이스 보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물류 사업장을 대상으로 의견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사업장의 최근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상 관리의무 이행의 어려움을 알게 됐다. 이에 물류기업의 의견을 반영해 물류현장관리 소프트웨어(S/W),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물류기업에 보급해 성과를 분석하는 기획안을 제시하게 됐다.
시는 오는 4월부터 관내 물류기업 10여 개 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번 사업의 효과성이 입증되면 보다 많은 물류 사업장에 시스템 보급확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