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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 7일 오전 인천 남동공단 내 사료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나 2명이 다쳤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남동산업단지 내 사료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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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장 화재 진압 모습 [사진= 뉴스핌 DB]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
이 사고로 작업자인 60대 남녀 2명이 귀에 통증을 호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공장 내 사일로(곡식 저장고)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소방당국은 사일로 하부에서 용접작업 중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다친 남녀 2명은 큰 부상은 아니다"며 "경찰과 함께 폭발 원인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