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코로나 여파 본격화…지난해 사교육비 26조 역대 '최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 발표
사교육비 증가폭 2년 째 두 자릿수
초등학생 사교육비 11.9조…전년比 13.1%↑
인터넷·통신 사교육비 증가율 높아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지난해 초중고교생의 사교육비 총액과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코로나19 이후 대면 수업이 본격화 됐지만, 학력저하에 대한 우려는 심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난해 사교육비는 26조원을 기록했다. 2007년 사교육비 통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사교육비 총액 및 참여율. [사진=교육부] 소가윤 기자 = 2023.03.07 sona1@newspim.com

이번 조사는 전국 초·중·고교 약 3000개 학교의 학생 7만4000명을 대상으로 5~6월, 9~10월 모바일 등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원으로 전년도보다 10.8% 증가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확산된 2020년 전체 사교육비는 19조4000억원, 2021년에는 23조4000억원이었다.

전체 사교육비 중 초등학생 사교육비의 증가폭이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11조9000억원으로 전년도보다 13.1% 증가했다. 2020년에는 직전년도보다  38.3% 늘어난 10조5000억원이었다.

지난해 중학생 사교육비는  7조1000억원(11.6%), 고등학생은 7조원(6.5%)이었다.

지난해 사교육 참여율도 전년보다 2.8%p 상승한 78.3%였다. 2020년 사교육 참여율은 67.1%에서 2021년75.5%였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의 참여율이 전년 대비 3.2%p 증가한 85.2%, 중학생은 3.0%p 증가한 76.2%, 고등학생은 1.4%p 증가한 66.0%였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으로 2021년 36만7000원에서 지난해 41만원으로 11.8% 증가했다. 참여 학생 기준으로도 2021년 48만5000원에서 지난해 52만4000원으로 7.9% 상승했다.

교과별로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과학 등 일반교과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31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2% 증가했고, 예체능은 9만8000원으로 전년 대비 17.8% 늘었다.

구체적으로 국어 사교육비는 3만4000원으로 2021년보다는 13.9% 증가했했다. 영어는 12만3000원으로 2021년보다 10.2% 상승했다. 수학은 11만6000원으로 2021년보다 9.7% 상승했다. 사회·과학은 1만8000원으로 2021년보다 9.5% 상승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학습이 늘어나면서 인터넷·통신 등의 사교육비 증가율이 높아진 점도 특징이다.

일반교과에서  그룹과외와 방문학습지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각각 1.7%, 0.5%씩 줄었지만, 지난해 유료 인터넷 및 통신강좌 등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가 약 1만5000원으로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 이는 학원 수강(13.3%↑)이나 개인과외(2.5%↑)보다 증가율이 높은 수준이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만원) [사진=교육부] 소가윤 기자 = 2023.03.07 sona1@newspim.com

◆ 소득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 '여전'

가구 소득수준별 사교육비 지출 격차는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64만8000원으로 300만원 미만 가구(17만8000원)에 비해 3.7배 많았다. 2021년 지출 격차와 비슷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 지출이 가장 많은 서울(59만6000원)과 가장 적은 전남(26만1000원)의 사교육비 지출격차가 약 2.3배로 전년 대비 유사한 수준이었다.

지역 규모별로 살펴보면 대도시(47만5000원)와 중소도시 및 읍면지역(36만9000원)의 사교육비 격차도 1.3배로 지난해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이후 학교 수업 정상화에 따라 방과후학교 참여율은 지난해보다 늘었다. 2020년 9.5%에서 2021년 28.9%, 지난해 36.2%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사교육비 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시·도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상반기 중 사교육비 경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na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