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바이오 영재고 유치 등 주요 사업 건의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지역 국회의원인 임호선의원을 초청해 예산 정책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임호선 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사진 = 진천군] 2023.03.07 baek3413@newspim.com |
이날 6건의 현안 사업과 2024년도 예산확보가 필요한 8건의 주요 국비 확보 사업 등 총 22건에 대한 공유와 논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AI 바이오 영재고 유치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전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등이 논의됐다.
▲스포츠테마타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초평금곡지구 복합관광단지에 대한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공유했다.
송기섭 군수는 "2023년 정부의 지출 규모가 3조 원이 순감(총 638조원)하는 등 정부의 지속되는 긴축재정 기조로 인해 예산확보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오늘 논의한 사업들은 예산 9000억 원 시대 개막을 위한 핵심 현안이기 때문에 정부예산 편성의 순기에 맞춰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호선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향후 미래 전략마련을 위한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진천군 현안 사업 해결은 물론 다가오는 국회 예산안 심의과정에서 최대한의 국비가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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