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철 총장 "명실상부한 명문 사이버대학 만들어 나갈 것"
[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학생들의 성공과 행복이 곧 대학의 발전입니다. 명실상부한 명문 사이버대학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4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3학년도 입학식에서 김윤철 총장이 이같이 말하며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고 6일 밝혔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지난 4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이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사진=원광디지털대학교] 2023.03.06 1141world@newspim.com |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의 새 출발을 환영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신입생과 가족, 교수와 직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은 원광디지털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도 동시 진행해 참석이 어려운 학생들도 온라인으로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이번 입학식은 빛오름전통연희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국민의례 △설명기도 △학사보고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우수신입생 시상 △총장 인사말 △이사장 치사 △학생대표 환영사 △보직자 및 교수 소개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선서는 웰빙문화대학원 이나경 학생과 언어치료학과 이상원 학생이 각각 대학원과 학부를 대표로 선서했다.
김윤철 총장은 "우리 원광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이지만 온라인 전공교육 뿐만 아니라 실용적 전문지식 함양을 위한 특성화된 대면교육 위주의 비교과학습에도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신입생들을 위한 학교 소개를 이어갔다.
김 총장은 "우리 대학은 모든 학과가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과정을 확립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미래교육혁신센터를 설립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우는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입학부터 졸업까지 학생들의 원활한 학업 수행을 위해 모두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치사를 진행한 학교법인 원광학원 성시종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하이브리드형 인재를 필요로 한다.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관점에서 입체적으로 사고해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인재가 되어야 한다"며 신입생들을 위한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신·편입생 모집에서 3학년 학사편입학 전형은 1.25대 1의 경쟁률로 조기마감을, 3학년 일반전형은 2.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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