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소방당국, 잔불처리 등 재발화 차단 주력
[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건조특보' 속 휴일인 5일 낮 12시1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50분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과 산림 등 진화당국은 잔불처리와 뒷불감시 등 재발화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5일 낮 12시13분쯤 경북 경산시 남천면 산전리 병풍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출동한 진화당국에 의해 발화 2시간50분만인 이날 오후 3시5분쯤 큰 불길이 잡혔다.[사진=산림청] 2023.03.05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진화당국은 진화헬기 7대와 장비 25대, 군부대 병력 등 진화인력 142명을 동원해 발화 2시간50분만인 이날 오후 3시5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이날 산불로 사유림 약 3ha 가량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당국은 완전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산불현장 조사를 거쳐 정확한 발화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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