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가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을 위해 사업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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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2022.03.15 |
시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에서 추진하는 제9차 규제자유특구 신규 지정에 대응해 사업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역의 신산업 혁신성장을 위해 2019년부터 총 3개의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지정받아 지역기업 및 기관, 대학 등과 함께 신기술 기반의 실증특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기부의 제9차 규제자유특구를 신규 유치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는 정부 주요정책, 규제해소 등에 부응하고 지역 수요를 반영한 신기술·신산업 분야 중 특구제도와 연계할 수 있는 실증 특례사업을 발굴 중이다.
이를 위해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오는 3월 22일까지 실시하고 수요제안서를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15일에는 기업을 대상으로 특구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발굴 분야는 신산업·신기술과 관련한 전 기술 분야로, 제안된 사업은 검토해 중기부에 제출하며, 채택 시 특구 지정절차를 거쳐 내년 3월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