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1일, 교통·유해환경·식품·불법광고물·어린이 놀이시설
[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광주시는 개학기를 맞아 초등학교 주변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광주시, 자치구, 교육청, 경찰청 등이 함께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광주시 156개 초등학교의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들여다본다.
점검 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이다.
스쿨존 [사진=뉴스핌 DB] 2021.08.30 gyun507@newspim.com |
교통안전 분야는 ▲불법 주정차·과속 등 교통법규 위반 ▲어린이 통학차량 안전띠 착용·보호자 탑승 등 안전수칙 준수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사고위험구역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점검 ▲등하교 때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등이다.
유해환경 정비 분야는 학교 주변 불법 영업시설, 성매매 및 음란·퇴폐 행위, 불건전 광고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식품안전 분야는 학교 내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상태·식중독 예방·점검,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불법광고물 정비 분야는 통학로 주변 음란·퇴폐적이고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와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현수막 등 불법유동광고물, 학생이 통학 때 위험할 수 있는 추락 위험 간판 등이다.
어린이 놀이시설 점검도 새롭게 추진됐다. 놀이시설 유지관리상태와 키즈카페 다중이용업소에 대한 '어린이놀이시설법'상 관리주체의 안전관리 의무인 설치‧정기검사, 안전관리자 배치, 안전교육 이수, 보험 가입 등의 안전 준수사항을 점검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학교 주변 위험 요 일제단속을 통해 어린이 등하길 교통안전은 물론, 부정·불량식품 등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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