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기 안성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 논의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안성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5일 보건소에 따르면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은 스마트한 시대에 맞춰 보건의료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 추진과제를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 보건의료심의위원회 회의 진행 모습[사진=안성시] 2023.03.05 lsg0025@newspim.com |
안성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관내 노인인구 및 취약 계층의 지속적인 증가 전망에 따라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고, 질환 예방관리 및 건강행태개선, 정신 건강관리 강화, 공공보건의료 확충 등에 대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추진하는 시의 중장기 보건의료계획이다.
보건의료계획에는 지역현황 분석과 주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자문, 수립TF팀 회의를 거쳐 4대 추진전략이 수립됐다.
추진 전략에는 ∆보편적 건강형성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확충 ∆생애주기 맞춤형 건강환경 조성 ∆안심도시 실현을 위한 감염 관리 및 응급의료체계 확립 ∆초고령 사회대비 돌봄체계 강화와 25개의 세부 추진과제 등이 담겼다.
보건소는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안성시민에게 양질의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나경란 안성시 보건소장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으로 스마트한 시대에 맞춰 보건의료 서비스도 맞춤형으로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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