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핌] 오영균 기자 = 3일 오전 10시 41분쯤 충남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와 산불진화장비 7대, 산불진화대원 41명을 긴급히 투입했다.
3일 오전 10시 41분쯤 충남 부여군 충화면 가화리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림당국이 진화 중이다. [사진=산림청] 2023.03.03 gyun507@newspim.com |
산림당국은 산불이 인근 가옥에서 쓰레기 소각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발생한 것이라고 밝혔다.
산불진화가 종료되는 즉시 산불의 정확한 발생원인 및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충남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이 많고 국지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지역에서는 건물 및 시설물 화재가 산불로 비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산림인접지 내에서 화기취급을 하지 않는 등의 산불방지에 협조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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