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해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뭉쳤다.
부산시는 3일부터 ITZY, 윤제균 감독 등 분야별 유명 연예인이 출연하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 '2030세계박람회 유치기원 셀럽:100'을 차례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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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응원 영상 스틸컷[사진=부산시] 2023.03.03 |
이번 응원 영상은 4월 초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를 앞두고 범국가적 유치 공감대를 조성하고 유치 열기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서이자, K-콘텐츠 열풍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예인을 적극 활용해 글로벌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응원 영상에는 한국 대중문화예술 분야에서 탁월한 소질과 능력으로 명성을 쌓고 있는 10대부터 70대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응원하고 기원하는 메시지를 보내는 모습이 담겨있다.
시는 3일부터 4월 21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1개 영상씩 총 8개 영상을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온라인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 등 5개 채널)을 통해 차례로 공개한다.
1개 영상마다 유명 연예인 4~5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보내는 응원 메세지가 가로형 영상으로 편집돼 있으며, 오늘 공개되는 첫 영상에는 제1호 릴레이 주자로 ▲비비지 ▲이소연 ▲임호 ▲박지우 ▲CLASSY가 출연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번 응원 영상 제작은 대중가요, 스포츠, 문화예술 등 대중문화예술 분야별 유명 연예인들이 시의 부단한 섭외 노력에 화답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주는 의미에 공감해 힘을 보태주고자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가 더욱 크다.
시는 부산을 대표하는 윤제균 감독, 미래세대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ITZY 등 아이돌 가수 등의 영상은 숏츠(60초 미만의 짧은 영상) 형태로도 별도 제작해 유튜브에 게시할 예정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