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 환경자원화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발화 12시간10분만에 진화됐다.
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0분쯤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의 자원화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달 28일 오후 2시50분쯤 구미시 산동읍 백현리의 자원화시설에서 자연발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발화 12시간10분만인 1일 오전 3시쯤 진화됐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3.03.01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137명과 장비 46대를 동원해 발화 12시간10분만인 1일 오전 3시쯤 진화됐다.
이 불로 자원화시설 내 쓰레기 약 2000t과 부지 내 임야 300㎡가량이 소실됐으나 재산적 가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자연발화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해당 자원화시설에서는 지난 2019년 5월, 2020년 11월, 2021면 4월에 잇따라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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